기형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염색체이상, 단일유전자이상), 환경적 요인(약물복용, 방사선물질, 화학물질, 바이러스감염(풍진, 사이토메가로 바이러스, 수두바이러스), 술, 담배), 원인불명 등으로 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기형아는 임신 중 발견되거나 자연유산 되며, 발견되지 않는 경우 약 7~8%에서 기형아로 출산됩니다. 기형아는 임신 전, 임신 중 적당한 치료와 예방, 정확한 조기진단을 통해 거의 발견되지만 부모의 안이한 생각이 기형아의 조기발견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유전성 질환 | 유전성 질환의 가계력이 있는 경우 | 가계력 조사 | 불가능 |
염색체 질환 | 수정시 우발적으로 발생 혹은 유전성일 수 있음 / 다운증하군, 에드워드증후군, 박약아 |
임신초 / 증기 혈액 기형아 검사 혹은 양수검사 |
불가능 |
약물복용 | 임신 초기 약물과다 복용, 알코올, 마약복용 / 안면기형, 뇌 발달장애, 학습능력 저하 |
약물 복용력 조사 | 불가능 |
중금속 혹은 환경오염 | 뇌 발달장애, 학습능력과 집중력 저하 | 모발 중금속 검사 | 가능 |
엽산결핍 | 뇌척수 기형 발생률 증가 | 진단 방법은 없으나 예방 가능함 | 예방가능 |
원인불명 | 가장 흔한 원인 / 육손이 언청이 심혈과 기형 | 초음파 검사로 60%정도 진단가능 | 불가능 |
원인 | 의심되는 경우 / 발생되는 기형 | 진단방법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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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9~13주)에 산모혈청검사 및 초음파 검사 Free 베타 HCG와 PAPP-A를 검사하며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은 약 60%이며 이때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의 목 투명도와 산모연령을 종합하여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을 약 9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임시 초기에는 정상 임신을 진단하기 위해, 임신 중기에는 해부학적 기형을 알아내기 위해, 임신 말기에는 태반과 태아의 위치, 태아 발육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그리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해부학적 모양뿐 아니라 태아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태아의 호흡, 심장운동, 혈관박동, 태아혈류상태 등을 관찰하여 태아의 건강을 체크하고 자궁 내에서의 움직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9~13주)때 태반(융모막 융모)을 이용하여 염색체검사 혹은 유전자검사를 분석하는 것으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성염색체 이상유무를 검사합니다. 결과의 정확도는 양수검사와 동일하지만 양수검사에 비해 일찍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1~2일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융모막검사의 태아 손실은 약 3%내로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에 의해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강 내에서 양수를 뽑는 시술로 임신 15~20주 때 양수를 채취, 세포 배양하여 염색체핵형을 분석하는 것으로써 검사기간은 약 2주정도 걸리며, 태아손실은 약 0.5%이하로 안전한 검사법 입니다.
임신 15-22주 때 모체 혈청태아 단백질, 융모성선자극호르몬, 혹은 free 베타 HCG를 검사하여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은 약 80%로써 높습니다.
임신 15~20주 때 다운증후군 척추이분증 무뇌아 신경관 결손 콩팥이상 언청이를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다운증후군의 발견율은 약 60%로써 낮으며 양성예측률은 약 2%입니다. 특히 모체혈청검사상 태아 단백질이 높은 경우 정밀초음파검사, 양수검사를 실시하여 태아 기형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체혈액에 있는 미량의 태아세포를 추출하여 형광동소교잡법에 의한 DNA를 검사하여 염색체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으로써 현재 연구중에 있습니다.
최근 초음파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한 임신시기, 태아의 생존여부, 태아의 성숙 정도, 태반 난소의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며 특히 칼라초음파를 이용하여 선천성심장질환(심방, 심실중격결손), 콩팥이상, 척추이분증, 언청이, 구개파열, 골격형성부전, 육손이 등과 같은 크고 작은 기형도 발견 가능합니다. 임신 초기, 중기 초음파상 정상 태아이더라도 임신 후반기에 기형아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임신부터 출산까지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풍진, 사이토메가로바이러스, 수두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검사하는데 감염이 의심되면 양수, 탯줄검사, PCR을 이용하여 감염유무를 확인합니다.
임산부나 비임산부의 혈액을 채혈하여 염색체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염색체 이상인 아기를 출산한 경우 부모 모두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정상인이더라도 염색체 평형전좌가 있으면 다음세대에 염색체 이상의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생 후 1주일 이내 신생아 혈액을 가지고 대사장애를 검사하여 정신박약아를 조기발견, 예방하는 방법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 페닐케톤뇨증, 갈락토스혈증이 있습니다.
기형아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확하면서도 정밀한 산전 산후 기형아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형아를 출산한 후에도 기형아의 종류, 부위, 타 장기 기형여부, 염색체 이상유무에 따라 치료 및 수술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기형아를 경험한 여성도 정밀한 검사 및 예방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총명한 정상적인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 때 시행 하는 일반초음파검사는 태아의 성장 정도는 보지만 기형진단에는 미흡합니다.
산전초음파 검사는 임신주수를 결정하고 태아의 건강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시간적 제약 및 검사장비의 해상도, 임신주수, 의사의 숙련도 등으로 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태아기형을 발견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숙련된 의사에 의한 정밀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표적초음파검사라고도 하는 정밀초음파검사는 태아의 특정부위 신체적•구조적 이상을 자세히 알아내기 위해 고해상력 초음파를 이용하여 표적이 되는 부위를 살펴보는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