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질 성형술은 늘어난 질 입구를 좁혀 탄력 있게 하고, 성감을 높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녀를 모두 출산한 후 넓어진 질을 좁혀주기 위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3~4cm이던 질의 직경이 3배 이상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질을 감싸고 있는 근육들도 함께 늘어나 여성의 질은 탄력과 수축력, 긴장감을 함께 잃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질 내부에 자리하던 주름과 돌기도 점점 평평해져 성관계 시 남성 성기와의 마찰력을 떨어뜨립니다. 질의 수축력과 마찰력의 저하는 여성의 성적인 자신감을 해치고 남성의 성감을 무디게 만드는 주요인이 됩니다.
질을 좁히는 과정에서 항문과 질을 떠받쳐 주는 근육을 잡아당겨 잘 연결해 주는 수술로써, 성감을 느끼는데 중요한 질 바깥쪽 1/3부위(G-spot)와 회음부를 레이저를 이용하여 시술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레이저가 발생하는 열로 인해 조직이 수축하여 질의 내부가 약간 좁게 되고 출혈을 감소시켜 혈종이나 감염의 빈도를 낮추어 상처 치유를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음핵(클리토리스)은 여성의 민감한 성감대로 크기는 0.5~1.5cm정도이며 표피에 감싸져 있습니다. 남성의 귀두에 해당하는 여성의 성 기관으로 성관계 시 음핵이 껍질 속에 숨어 자극에 둔하게 되어 오르가즘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음핵을 덮고 있는 피부 속에 때가 끼어 잘 씻지 않으면 비위생적이며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음핵을 덮고 있는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 즉 음핵성형수술을 시행하여 음핵을 노출시키면 성관계 시 쾌감이 증가되고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은 간단한 국소마취로 약 20분 이내에 가능하며 출혈, 신경손상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처녀막이란 여성의 성기인 질 입구에 있는 얇은 막을 말하며, 그 가운데 부분은 작은 구멍의 형태로 나타나 있어 생리 때 생리혈이 체외로 빠져 나오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보통 처녀막에는 작은 혈관들이 발달되어 있고,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형태뿐 만이 아니라 두께도 개인차가 심하여 처녀막의 파열에 따른 증상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처녀막이 상당히 두꺼운 여성의 경우에는 첫 성관계 시에 심한 통증과 출혈을 동반할 수 있는 반면, 처녀막이 아주 얇은 여성은 통증이 경미하고 출혈도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처녀막 손상의 이유는 다양하나 잘못된 상식으로 여성의 순결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오명을 쓰기도 합니다. 처녀막 복원 성형은 국소마취 하에 실시되며, 손상된 처녀막을 원래 모양으로 맞추어 가면서 봉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의 중요한 사항은 성관계 시 출혈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지만 복원 된 처녀막은 혈관이 없을 수 있으므로 출혈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