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의 초기 증상을 느꼈다거나 임신이 의심된다면 산부인과병원을 방문하여 체중과 혈압을 체크하고 초음파검사 통해 임신여부를 확인합니다.
임신의 개연적 징후로 보자면 생리 예정일 이후 10일 이상 계속해서 생리가 없다면 임신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되었는데도 출혈이 있는 것은 임신초기에 흔히 있는 일이며, 2~3일이 지나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세가 계속 된다면 전문의를 통해 진료받고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입덧의 초기 증세로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때 소량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하고, 입덧이 심하지 않을 때는 가벼운 산책과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이 심해 구토증세가 자주 나타나더라도 식성에 맞는 조리법으로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토할 것 같이 속이 불편하다 음식을 토해내는 경우입니다. 이 구토는 임신중기 즉, 임신 3개월을 지나면서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평상시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혈액이 골반 주위에 몰리며 생긴 골반출혈 현상이 방광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평소 허리와 배를 따뜻하게 하고 찬 음료는 가능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주로 임신 초기에 나타나며, 임신 4개월이 지나면 괜찮아지므로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낮잠을 잘 때는 다리를 조금 높이 올려주면 피로가 쉽게 풀립니다.
수분흡수의 증가로 임시초기에 발생되어 임신기간 내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아를 위해 철분약을 먹게 되는데 철분제제는 변비 증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슴이 커지고 약하게 따끔거리게 됩니다. 이는 모유가 나오기 위한 준비로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출산까지 통증이 계속 이어지며, 심한 경우 유방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속옷을 조금 여유 있게 입거나 바디크림으로 마사지를 하고 찬 수건으로 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우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임신 5개월쯤 태동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아기가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 안심이 됩니다.